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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고흥종합병원 봉사단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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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과 댓글 0건 조회 8,165회 작성일 14-07-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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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면 도촌마을에 홀로 계신 할머니 댁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봉사활동을 준비하였다. 안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 수납장을 들이고 재례식 부엌에 출입문이 없어 출입문을 만들어 주고 오래되고 낡은 전기시설도 일부 수리하고 빛바랜 벽들도 페인트칠과 청소를 해주기로 하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다. 장마 기간이라서 봉사활동 일정을 잡아놓고도 혹시나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연신 일기예보와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장마 때문에 일주일이 더 연기가 되었다.

7월 12일(토)아침에 날씨가 먹구름이 끼어 있어 혹시나 비가 내릴까! 생각하였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해도 뜨지 않은 정말로 봉사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였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챙겨서 아침 일찍 도촌마을로 향하였다. 대상자 집에 도착하여 장비와 물품을 내리고 누가 말할 것도 없이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관리과 직원들은 부엌문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나머지 직원들은 페인트 칠과 청소를 시작하였다. 부엌문이 완성되고 나서보니 이제는 추운 겨울에도 찬바람 맞으면서 일은 하지 않으실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빛바랜 벽들도 하얀색과 연 노란색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었다.
또 관리과 직원들은 할머니가 밥과 형광등을 켜는데 편하게 하실 수 있게 전기선을 뽑아서 원하는 곳에 설치를 하였고 새것으로 교체 하였다.
  도배, 장판도 새것으로 붙이고 깔고, 페인트 작업 등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진 집을 보니 이번에도 봉사활동을 무사히 잘 끝냈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도배와 장판, 수납장을 교체해준 금강지업사 사장님이 감사하며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준 직원분들도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며 모두 같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어서 더 좋았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이 될 거 같다.